'화려한 유혹' 차예련, 거짓말로 주상욱 속였다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거짓말로 주상욱을 속였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7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거짓말로 진형우(주상욱)를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권무혁(김호진)이 뮤직박스와 문서를 진형우에게 보낸 것을 알고 급하게 진형우를 찾아갔다.

진형우는 막 뮤직박스 안을 열어보려던 참이었다. 강일주가 "잠깐만"이라고 외친 순간 진형우가 안을 열어봤다. 그런데 강일주가 우려하던 문서는 없었다.

강일주는 문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내가 보낸 거야. 예전에 은수(최강희)가 이사 가면서 너한테 주라고 한 거 이제야 보낸 거야"라고 거짓말을 시작했다.

강일주는 "내가 이걸 왜 간직하고 있었는지 몰라? 난 네 사랑이 진짜인 줄 알았어. 그래서 간직하고 있던 거야. 그런데 넌 날 15년 동안 이용했잖아. 그래서 돌려주는 거야"라고 뻔뻔하게 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