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측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여덟 번째 시즌 계획에 대해 전했다.
Mnet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슈퍼스타K'의 차기 시즌에 대해 계획 중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방영된 '슈퍼스타K'는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주도하며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 곽진언, 케빈오 등 우승자를 배출했다.
하향세라는 지적에도 '슈퍼스타K'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Mnet 김기웅 국장은 지난 8월 열린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스타와 가수 만드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본다"고 발굴의 사명감을 전한 뒤 "'슈퍼스타K'를 폐지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서인국과 허각 등 오디션 스타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종영한 '슈퍼스타K7'에서는 케빈오가 천단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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