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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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회사 위해 뭐든 했던 김희원의 씁쓸한 몰락

기사입력 2015.11.29 22:04 / 기사수정 2015.11.29 22: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송곳' 김희원이 믿었던 인사상무에게 뒷통수를 맞으며 씁쓸한 몰락을 맞이했다. 

2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송곳' 최종회에는 정민철(김희원 분)이 폭력행위 등으로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민철은 인사상무의 케어를 기대하며 용역깡패를 불렀지만 그의 외면으로 인해 경찰로 연행됐다. 그는 과거 이렇다할 스펙없이 어렵사리 푸르미 마트에 입사했다. 그는 푸르미 마트에서 손을 다쳤지만 회사에 화를 내기보다는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장은 자신의 아들 졸업식에는 가지 않고, 인사상무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며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한편 '송곳'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올드미스다이어리',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PD가 메가폰을 잡아 연출했다. 지현우, 안내상 등 배우들의 열연과 촘촘한 스토리와 디테일한 연출로 '웰메이드' 드라마로 화제가 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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