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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드래프트] 두산, 롯데 정재훈 재영입…장민석 한화행

기사입력 2015.11.27 11:43 / 기사수정 2015.11.27 11:5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정재훈이 다시 두산으로 돌아온다.

KBO리그 2차드래프트 지명 결과가 공개됐다.

두산은 3차 지명까지 모두 투수를 영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 FA 장원준을 영입할 당시 롯데에 보상선수로 내줬던 정재훈을 다시 영입했다. 올시즌 성적은 승패없이 10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했다. 

이 밖에 두산은 투수 임진우(삼성), 박진우(NC)를 영입했다. 삼성 임진우는 지난 2010년 삼성에 1라운드로 지명돼 통산 통산 38경기에 나와 2승 1패 1홀드 3.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NC 육성선수로 입단한 박진우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아 11경기 1승 1패 3.14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반면 외야수 장민석은 항화로 향했고, 포수 김응민은 삼성 유니폼을 입게됐다. 이 밖에도 투수 양현과 김상훈이 넥센으로, 포수 박종욱이 SK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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