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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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제작진 "타 가족 예능과 차별점, 리얼리티"

기사입력 2015.11.26 14:1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위대한 유산' 제작진이 다른 가족 예능과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덕승재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안소연 PD는 "감동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다"며 "정체성을 두고 예능으로 정했다. 슬펐던 것보다는 재미있는 예능으로 탈바꿈 했다"고 프로그램 정체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명정 작가는 "예능적인 코드는 있지만 예능을 의도하지 않았다"며 "흰죽 같은 프로그램이다. 평상시에는 먹고 싶지 않지만 아플 때는 가장 속이 편안하지 않나. 확실한 변화는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추석 파일럿 당시 핵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가족의 다양성을 보이고 싶었다"고 추석 파일럿과의 다른 점을 전했다.

이어 안소연 PD는 다른 가족 예능과 '위대한 유산'의 차별점에 대해 "리얼리티다"며 "아이템이 있기 보다는 포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위대한 유산'은 '부모님께 인생의 결정적 매뉴얼을 물려받는다면'이라는 물음으로 출발 파일럿 방송에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리얼한 앵글로 담아내며 다양한 연령층에 진한 감동을 전해 정규 편성됐다. 영화감독 임권택-배우 권현상 부자와 부활 김태원, 배우 강지섭, AOA 찬미가 출연하며 부모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첫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10분.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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