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김주하 앵커가 잠을 쪼개가며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MBN 사옥 12층에서 '뉴스8' 단독 진행에 나서는 김주하 앵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7월 초 MBN 입사 당시와의 비교해 "7월 초에 입사해서 보름 동안 새로 맡을 뉴스에만 매달릴 수 있었지만, 12월 1일부터 뉴스가 들어가는데도 데일리를 하고 있다"며 당시와 달리 뉴스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임을 털어놨다.
그는 "하던 일을 하면서 또 팀을 꾸려서 해야한다. 종편의 여건상 늘 비워져있지 않다. 내내 다른 방송을 하고 있기에 리허설을 할 시간도 너무나도 촉박하다"며 "그래서 주말이나, 새벽, 밤늦게 준비하게 된다. 자료 같은 것을 보는 것도 뉴스 끝나고 봐야한다. 지금 두 세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12월 1일에 초췌한 사람이 나올까 걱정이다. 준비한답시고 정작 내 관리를 못할까 싶기도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가 원톱으로 나서는 '뉴스8'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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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