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운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 유모 씨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운택을 상대로 치료비 등 약 100만원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운택은 지난 7월 31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유씨와 시비가 붙었고, 유 씨의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운택에게 벌금 100만원을 약식명령했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달 26일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50명을 모욕죄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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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