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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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한예리,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 좋았다"

기사입력 2015.11.25 16:31 / 기사수정 2015.11.25 16: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이 함께 호흡을 맞춘 한예리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한예리, 정수영, 조복래가 참석했다.


극 중 연애가 어려운 보통 남자 정훈을 연기하는 윤계상은 애인에게 헌신했지만 헌 신짝처럼 버려진 연애 하수 시후로 등장하는 한예리를 언급하며 "진지하게 집중할 때는 그 안으로 무섭게 들어가는 모습이 있더라.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양면성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진지하기만 할 것 같은데, 또 여성스럽고 애교도 많고 현장에서 항상 시후같은 모습을 보여서 오히려 연기하기 편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12월 3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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