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5 11:15 / 기사수정 2015.11.25 11: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창의가 팬들의 지원사격에 활력을 충전했다.
송창의의 일본 팬들은 19일 뮤지컬 ‘레베카’의 연습현장을 찾아 간식차를 선물했다. 전 배우들과 스태프의 응원에 나선 것이다. 24일에는 국내 팬들이 커피차로 지원사격을 이어가 인기를 실감했다.
커피차에 적혀 있는 ‘송막심과 뮤지컬 레베카를 응원합니다’, ‘3연째 불난집! 맨덜리 불다방’이란 센스만점 응원 문구가 눈에 띈다.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송창의는 커피를 들고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풍겼다.
이 날 송창의의 팬들은 커피와 간식, 샌드위치 등을 준비하는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다.
송창의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이렇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정말 고마워했다”며 “보답하는 길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일인 것 같다.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뮤지컬 ‘레베카’를 통해 1년 여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 영국의 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로 분했다.
‘레베카’는 12월 2일 부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을 거친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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