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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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신민아에 선언 "당신 몸은 내 것"

기사입력 2015.11.24 22:37

대중문화부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트레이닝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4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의 정체를 알게 된 강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성(성훈)과 김지웅(헨리)은 강주은을 찾아와 존킴의 정체에 대해 거짓말 한 것을 사과했다. 이후 강주은 앞에 나타난 김영호. "사람 기만하는 게 싫은 거다"는 강주은의 말에 김영호는 "미안했다고요"라고 사과했다.

이에 강주은이 "왜 김영호 씨가 존킴인 게 비밀인지 물어봐도 돼요?"라고 묻자 김영호는 "내가 황금수저 물고 태어난 있는 집 자식이라 그래요. 그래서 가문에 먹칠한다고 혼난다"고 사실대로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강주은은 코웃음을 치며 "뭐래. 말하기 싫음 하지 말아라"고 믿지 않았다.

이어 김영호에게 계약서를 건네려던 강주은은 계약서 대신 건강검진결과를 내밀었고, 김영호는 온통 '위험, 경계, 요망'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빠르게 캐치했다.

그리고 김영호는 "이제 당신 몸은 내 것, 내 마음이니까 '못해요, 안해요' 안 통한다. 이제부터 당신이 멈추고 싶다고 멈출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며 트레이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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