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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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꽃선비'…'객주' 김민정, 귀공자로 변신

기사입력 2015.11.24 08: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민정이 귀공자로 완벽 변신에 나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는 김민정이 화려하고 강렬한 무녀복을 잠시 벗고 양반 도포를 입은 채 남장에 나선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민정은 남보라 색과 자주색이 섞여 신비로운 느낌이 감도는 고급스런 한복에 갓까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반짝거리는 눈빛과 표정까지 영락없이 귀여운 '꽃선비'로 등극한 것. 

김민정은 데뷔 26년 만에 처음 시도했던 보부상 개똥이 남장과 달리 지체 높은 양반으로 탈바꿈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 듯 연신 그림자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며 설렘을 내비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이제 '변신의 귀재'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다채로운 변화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라며 "김민정이 또 다시 남장을 할 수 밖에 없던 중대한 이유는 어떤 것인지, 남장을 하고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 C&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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