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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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정재영, 반전매력 화보 '시선 강탈'

기사입력 2015.11.23 15:50 / 기사수정 2015.11.23 15:5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의 배우 박보영과 정재영이 반전 매력이 담긴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공개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공개된 박보영의 '나일론' 화보는 세련된 의상에 레드립을 매치한 성숙한 매력으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손만 댔다 하면 대형 사고인 사고뭉치 수습사원 도라희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최초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한 박보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도시적인 이미지 속 세련된 눈빛으로 전에 없던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박보영은 나일론 화보를 통해 기존의 앳된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세련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영화 속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터지기 일보 직전의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을 맡은 정재영은 GQ, 바자까지 겨울화보를 통해 전에 없던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

먼저 흑백 콘셉트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GQ 화보에서 정재영은 모노톤의 세련된 의상을 갖춘 겨울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 365일 회사에만 상주하는 상사 하재관의 후줄근한 차림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GQ 화보는 날 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바나나 우유를 먹는 위트있는 모습을 비롯 정재영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GQ의 12월호 화보에서 정재영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활약이 두드러진 인물을 뽑는 '맨 오브 더 이어'로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어 정재영의 바자 12월호 화보는 대쪽 같은 성격으로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진격의 상사 하재관의 센스 있는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멋스러운 수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전구, 지팡이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해 유쾌한 포즈를 선보이는 정재영의 화보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정재영의 새로운 매력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11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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