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포르투갈컵 16강으로 이끌었다.
석현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비토리아 세투발과 카사 피아의 대회 32강에 출전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비토리아는 후반 25분 터진 석현준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석현준이 모처럼 소속팀에서 골을 뽑아냈다. 지난 9월28일 이후 시즌 5호골을 넣은 이후 한 달 넘게 골이 없던 석현준은 이날 득점으로 그동안 부진을 털어냈다.
지난주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서 골을 넣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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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