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김사라, 눈물 속 2라운드 진출

  

▲ K팝스타5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김사라가 눈물 속에 2라운드에 진출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서경덕의 다음 무대를 준비하던 김사라는 서경덕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무대에 올라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눈물을 애써 참은 김사라.

김사라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린의 '사랑했잖아'를 소화했다. 무대 후 박진영은 "다른 오딛션은 기성가수처럼 잘 부르면 합격이다. 근데 저흰 노래를 좀 못하더라도 자신만의 개성이 중요하다"며 불합격을 주었다.

양현석은 "노래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지 못했다"면서도 "음색은 매력적이다. 1차 라운드는 통과할 실력"이라며 합격을 주었다.

이어 유희열은 김사라에게 눈물의 의미를 물어봤다. 김사라는 다시 눈물을 쏟으며 "제가 뭘 갖고 있는지, 뭘 담아야 하는지 몰랐다. 근데 저 친구는 가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며 축하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이 "초라한 마음도 들고"라고 했지만, 김사라는 "초라하진 않다. 저도 찾을 거니까요"라며 의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김사라를 도와주겠다며 최종 합격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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