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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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류준열, 엄마 라미란 기분 풀어줘 '이런 든든한 아들을 봤나'

기사입력 2015.11.20 21:35 / 기사수정 2015.11.20 21:4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센스를 발휘해 라미란을 기분을 풀었다.

20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5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의 가족들은 엄마 라미란이 집을 비우자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이날 정환, 정봉 형제와 김성균은 라미란이 곧 집으로 돌아온다는 전화에 황급히 집을 정리했다. 집으로 돌아온 라미란은 깔끔하게 정리된 집과 빨래, 냉장고의 모습에 왠지 섭섭해 하는 듯 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정환은 친구 동률(이동휘)에게 엄마 라미란의 반응에 대해 물었고, 동률은 "엄마가 그러는 이유를 모르는 거냐. 식구들이 너무 잘 있어서 그러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환은 집으로 돌아와 연탄을 일부러 깨트리고, 서랍장을 엉망으로 만든 후 계속 엄마를 불러댔고, 라미란은 "엄마가 없으면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느냐"라며 기분이 풀린 듯 웃어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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