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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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10주년 특집…김구라·박미선 스페셜 MC

기사입력 2015.11.19 12: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생활의 달인'이 10주년을 맞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 10주년 특집 방송에는 맛의 달인들이 재조명된다. 미식가 김구라와 박미선이 특집방송 스페셜 MC를 맡는다. 양희은은 내레이션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생활의 달인'이 다른 많은 프로그램에 영향을 줬다. 특히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칭하는 신조어)은 '생활의 달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며 "예전엔 단순하게 맛집을 소개했지만, 지금은 음식을 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주방장에 주목한다"며 '생활의 달인'을 원조 먹방이라 칭했다.

또 제작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1차로 선정한 30명의 달인 중에서 시청자 투표와 검증단 투표로 10명의 달인을 선정한다. 맛의 달인 'TOP 10'은 한 자리에 모여, 이전 방송에서 밝히지 않았던 마지막 숨은 비법을 공개하고 최후의 1인을 가린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박미선은 "달인의 기술도 놀랍지만, 삶이 특히 감동적"이라고 보탰다.

'생활의 달인'은 2005년 4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무려 10년간 500회에 걸쳐 다양한 달인을 소개해왔다. 


한편, '생활의 달인' 10주년 특집은 2회에 걸쳐 오는 23일,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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