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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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정, 19일 교통사고로 사망…1960년대 맹활약

기사입력 2015.11.19 11:28 / 기사수정 2015.11.19 11:28



▲김혜정 배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배우 김혜정이 19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김혜정은 이날 오전 4시 30분경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에서 기자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몸매로 영화계에서 '육체파'라는 타이틀을 처음 얻기도 했다. 이후 1969년에 돌연 은퇴를 선언, 활동을 중단했다.

은퇴 당시 김혜정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난 11년간의 영화계 생활이 너무 피로해서 영화계를 은퇴, 조용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봄은 다시 오려나' 포스터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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