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송선미가 tvN 신규 금토드라마 '기억(가제)'에 출연한다.
17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선미가 '기억'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억'은 오는 2016년 1월 방송 예정인 금토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으로,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 '부활', '마왕'의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만나며 화제가 됐다.
송선미는 극 중 로펌 파트너 변호사 한정원을 맡는다. 송선미는 이번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이성민과 호흡한다.
한편 '기억'은 내년 3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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