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6 08:50 / 기사수정 2015.11.16 08:5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사회적 편견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힘’을 주제로 3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진보라는 “내가 중학교를 중퇴했다. 그랬더니 초졸이다”고 털어놓았다.
진보라는 “나도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것이 ‘학교 그만둔 애’라는 세상의 편견이었다. 사람들이 내 음악이나 미래를 궁금해하면 좋은데 모든 시선이 ‘학교 그만둔 애’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개성있게 내 삶을 멋있게 꾸려가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면 남의 시선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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