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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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26년간 못했던 것 보여줘 행복해"

기사입력 2015.11.15 18: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쉽게 '복면가왕' 무대에서 내려왔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대항할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로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가 등장했다. 쟈니 리의 '사노라면'을 선곡한 두 사람은 개성이 돋보이는 음색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강한 내공이 느껴졌던 '여전사 캣츠걸'이 61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올랐다. 이후 김광진의 '편지'로 담백하고 애절한 무대를 선사한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는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 자신의 히트곡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를 선보였다. 녹슬지 않은 노래와 춤 실력은 여전했다. 

이후 현진영은 "'복면가왕'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저도 노래 잘한다고 생각해주는 것이다. 데뷔 26년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마음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왕이 아니더라도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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