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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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손아섭, BAL이 지명해도 놀라지 말 것"

기사입력 2015.11.14 08:4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손아섭(27,롯데)이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들었다.

미국 메릴랜드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의 외야수 손아섭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어울릴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손아섭의 지난 시즌 성적을 나열하며 타율 3할1푼7리와 4할 6리의 출루율, 13홈런 54타점 11도루의 성적이 오리올스의 라인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KBO 통산 타율도 언급하며 "지난 9년간 3할2푼3리의 타율과 3할9푼8리의 출루율을 남긴 손아섭이 이번주 오리올스의 선택을 받아도 놀라지 말라"고 덧붙였다. 또 댄 듀켓 단장이 자주 해외선수 영입을 시도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볼티모어가 과거 아시아 선수 영입 후 실패를 겪은 사실도 함께 실었다. 이 매체는 윤석민을 언급하며 "2014시즌을 앞두고 우완 윤석민을 한국에서 3년 575만달러에 데려왔지만 결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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