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조우종이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인기 캐릭터 슬픔이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13일(오늘) 방송되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슬픔이 모습으로 깜짝 등장하기 위해 분장한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조우종 아나운서는 평소 뮤직쇼 청취자로들부터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 캐릭터를 닮았다’는 말을 계속해서 들어왔다. 이에 “언젠가 슬픔이로 똑같이 변신해 여러분을 놀라게 해 드리겠다”고 약속했고, 바로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
조우종 아나운서는 "평소 슬픔이를 닮았단 말을 많이 들어, 슬픔이 분장에 도전하게 됐다. 분장 시기를 보던 중, 요즘 수험생 여러분을 포함해 어깨가 축 처진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바로 오늘로 결정했다. 뮤직쇼 청취자 여러분의 모든 슬픔을 안아드리겠다“며 슬픔이 분장에 대한 계기를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동안 추노, 테리우스, 왕 복장, 한 여름의 펭귄 복장 등 다양한 분장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바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깜짝 펭귄 변신에 청취자들은 '보이는 라디오 켰다가 깜짝 놀랐다', '슬픔이랑 잘 어울린다' ‘덕분에 슬픔이 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우종이 진행하는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는 89.1Mhz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조우종 아나운서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