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정다빈, 화장품 모델 발탁 '성숙미 풀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정다빈이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13일 정다빈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정다빈이 지난 9일 강남소재의 스튜디오에서 모 화장품 회사의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다빈은 2003년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로 데뷔, 대중에게 ‘아이스크림 소녀’로 잘 알려져 있다. 아역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그는 이번 화장품 광고 모델을 통해 성숙함을 물씬 드러냈다.

화장품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면 광고는 한국은 물론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중화권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선전물로 정다빈양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이미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정다빈은 5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돼 향후 3년간 재단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활동 홍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정다빈은 11일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극중 황정음의 어린시절과 동생 김혜린 역을 맡아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알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