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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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오초아대회 1R 1타 차 단독선두

기사입력 2015.11.13 10: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손가락 부상을 털고 일어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첫 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박인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버디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박인비는 2위권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이날 64%(9/14)의 페어웨이 적중률, 61%(11/18)의 그린 적중률로 평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퍼트를 25개로 막으며 위기를 넘겼고 선두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30점을 획득한다. 현재 리디아 고에 33점이 모자란 만큼, 3점 차로 따라붙어 역전을 노릴 수 있다.

한편 공동 2위에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엔젤라 스탠포드(미국), '뉴질랜드 교포' 이민지가 3언더파 69타로 박인비 뒤를 추격 중이다.

유소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위에 올라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박인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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