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삿포로(일본) 이종서 기자] 일본 대표팀이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8일 오후 한국 대표팀과 삿포로돔에서 '2015 프리미어 12' 개막전을 펼치는 일본 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본 대표팀은 테이블 세터진에 야키야마 쇼고와 사타모토 하야토를 전진 배치해 한국 내야를 흔들 준비를 마쳤다. 이어 클린업 트리오에는 야마다 에츠토-나카무라 다케야-츠츠고 요시토모가 나선다. 또한 6번 타자에는 나카다 쇼가 나서 클린업 트리오를 뒤를 받치며 하위 타순에는 마츠다 노부시로-히라타 료스케-시마 모로히로가 책임진다.
또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5일 푸에르토리코 평가전에서 2이닝 3피안타 2실점(무자책점)을 기록하며 구위 점검을 마쳤고, 올 시즌 삿포로돔에서 열린 NPB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입장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타자는 단연 3번 타자 야마다 에츠토(야쿠르트)이다. 야마다는 올해 NPB(일본프로야구)에서 143경기 출장 타율 3할2푼9리 홈런 38개 도루 34개 타점 100개를 기록하며 호타존적의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개막전 리드오프로 출장하는 야키아먀 쇼고는 올 시즌 216안타를 쳐내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경신한 '교타자'이다.
개막전 일본 대표팀 선발 라인업 : 야키야마 쇼고(중견수)-사타모토 하야토(유격수)-야마다 에츠토(2루수)-나카무라 다케야(지명타자)-츠츠고 요시토모(좌익수)-나카다 쇼(1루수)-마츠다 노부히로(3루수)-히라타 료스케(우익수)-시마 모로히로(포수)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삿포로(일본), 권태완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