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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단독선두…김하늘 1타 차 2위(LPGA재팬클래식2R)

기사입력 2015.11.07 15:26 / 기사수정 2015.11.07 15:3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신지은(23,한화)이 새로운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테츠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 김하늘(하이트진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날 신지은은 13(파5)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한때 김하늘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끝내는 듯했으나 17(파3)번홀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아직 LPGA 데뷔 후 우승이 없는 신지은은 프로무대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2시즌 기록한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다.

한편 2위에는 신지은과 함께 공동 3위서 시작한 김하늘이 12언더파 132타로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데뷔 첫 해 1승을 수확하며 상승세다. 아직 LPGA 우승은 없다.

그 뒤를 안선주와 함께 포나농 파트룸(태국), 안젤라 스탠포드(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잇고 있다.

10언더파 134타를 친 이지희(진로재팬)는 공동 6위, 지은희(한화)와 신지애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이미림(NH투자증권)과 김효주(롯데)가 8언더파 136타 공동 15위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신지은, 김하늘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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