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은밀한 헬스 로맨스가 포착됐다.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오 마이 비너스'는 지난 6일 본편 예고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시크릿 헬스트레이너 소지섭과 얼짱에서 역변한 몸꽝 변호사 신민아의 신개념 헬스 로맨스를 선보이는 것.
공개된 영상에는 1999년 대구 비스로 활약했던 얼짱 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신민아가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환호성이 터졌던 과거의 장면을 표현한 것. 하지만 이후 2014년 역변해버린 신민아의 모습이 등장,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한다.
특히 법원 조정실을 배경으로 이혼합의 중인 의뢰인을 보호하느라 역동적인 몸싸움을 벌이는 신민아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면서, 귀엽고 푸짐한 신민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소지섭은 시크릿 헬스트레이너 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섹시한 등 근육을 드러내는 철봉 운동을 하는 소지섭의 모습이 근래 본적 없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사 측은 "'오마비'는 기존의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와는 차별된, 신선한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로 건강과 사랑, 그리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근래 본적 없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배우, 제작진 등 모든 스태프들의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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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