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장희진이 유전병을 앓고 있었다고 드러났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0회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을 찾아온 김혜진의 친구(정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의 미술학원으로 김혜진을 찾는 한 여자가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김혜진 친구라고 밝혔다.
이를 듣게 된 한소윤(문근영)은 그 사람을 찾아갔다. 김혜진 친구는 "환자와 연구원 관계로 만났다"며 "김혜진은 파브리 병이라고 아주 드문 희귀병이었다. 치료만 받으면 심각한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소윤은 2년 전부터 치료 기록이 끊겨 김혜진을 찾았단 말에 "단순히 그 이유에서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혜진 친구는 "심각한 게 아니란 말은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는 전제 하에서다"며 걱정되어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는 "희귀병 환자한테 피를 나눌 가족이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이 힘든 일"이라며 "혜진이도 죽음을 두려워했다. 특히 홀로 아무도 모르게 죽는 거"라고 전하며 파브리병은 유전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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