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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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림, 나나 연기 열정 칭찬 "또 함께 작업하고파"

기사입력 2015.11.05 11:24 / 기사수정 2015.11.05 11:2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화권 배우 진백림이 나나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칭찬했다.

나나는 지난 2일 중국에서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杜拉拉2之杜拉拉追婚記) 제작보고회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중국 스크린 진출에 나섰다. 
 
영화 '두랍랍추혼기'는 나나의 중국 영화 첫 주연작이다. 나나는 20대 신입사원 사당당 역을 맡았으며 대만 배우 주유민과 용감하게 사랑을 나눈다.

감독과 배우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나나의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감독은 "나나가 정말 귀엽고 똑똑하다"라며 "어떤 연출이 필요하든 설명만 해주면 나나가 바로 이해해 알아서 잘 했다"고 말했다. 

나나는 "다 감독님 덕분이다. 감독님이 잘 가르쳐줬다"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진백림은 "나나는 매일매일 촬영이 끝난 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두들 그 말을 그리워하고 있다"라며 "나중에 다른 작품에서 나나와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랍랍2지두랍랍추혼기'는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루며 중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두랍랍승진기'의 속편이다. 

나나는 당차게 사랑하는 신입사원 사당당 역으로 분해 극중 두라라(린이천 분)와 연적 관계를 형성한다. 주유민, 임의신, 진백림 등 유명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중국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4일 중국 개봉.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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