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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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이청아 "김동욱과 대사 쳐보고 싶어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5.11.04 11:06 / 기사수정 2015.11.04 11:2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청아가 김동욱과 호흡을 맞추고 싶어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윤종훈 최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청아는 "주연 배우들과 촬영한 것은 몇회 밖에 되지 않는다. 인력거가 보기에는 어렵지 않아보이지만 힘들다고 하더라. 사무직으로 출연해 비교적 편하게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대본을 봤을 때 기다리던 내용이었다. 청춘들의 꿈과 아픔을 담았다. 20대를 지나오면서 고민들이 드라마에 녹아있었다"면서 "매회 따뜻한 음악이 나온다. 김동욱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욱과 대사를 쳐보고 싶어서 과감하게 출연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커피 프린스' 때부터 김동욱을 좋아했다"면서 "이청아와 호흡이 좋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과 작가 연출, 배우들을 많이 고려했다. 3주 동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2회 전 편이 동시 생중계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라이더스'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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