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70만 관객 돌파…6일째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5.11.04 07:22 / 기사수정 2015.11.04 07: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가 개봉 후 6일 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이날 5만17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3만7122명을 기록, 지난 달 28일 개봉 후 6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장우(주원 분)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이유영)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에 없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그놈이다'는 주원, 유해진, 이유영 등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은 물론 공포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조합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더 폰'은 3만9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44만9495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마션'이 2만6771명(누적 454만1661명)으로 3위에 올랐고, '인턴'이 1만7068명(누적 344만7134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1만4715명(누적 18만6488명)으로 5위에, '특종: 량첸살인기'는 8482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60만1304명을 기록, 6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