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2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걸그룹 라니아가 팀 멤버를 대거 교체했다.
소속사 DR뮤직은 3일 "멤버 샘과 주이가 팀에서 빠지고, 혜미와 슬지가 이번 활동부터 각각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니아는 기존 멤버 디, 티에, 시아 3명에다, 혜미와 슬지가 합류한 5인조로 재편됐다.
혜미와 슬지는 모두 1995년생 21세로, 메인보컬로 영입된 혜미는 이미 라니아 출범 당시부터 4년간 연습생을 지내오며 실력을 쌓았다. 외모와 노래 실력을 모두 아우르는 저력의 신예 멤버다.
새 멤버 슬지 역시 연기와 노래 등을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멤버다. 태권도 4단이라는 색다른 경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DR뮤직은 "이들 5명 외에 깜짝 놀랄 만한 다크호스가 한 명 더 있다"면서 "티저가 공개되는 4일 쯤 다크호스의 프로필을 외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 ‘닥터 필 굿’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라니아는 음원 문제 등으로 2년 8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 오는 5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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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