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2 14:25 / 기사수정 2015.11.02 14:25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즈컨 현장에서 벌어질 WCS 글로벌 파이널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2일 오후 2015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파이널 16강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8명의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다.
16강 1경기에서는 김준호가 정명훈을, 2경기에서는 김도우가 한지원을 꺾고 8강에 진출하며 김준호와 한지원의 프로토스 동족전이 성사됐다. 이어 16강 3경기에서는 이신형이 주성욱에게 승리를 거뒀고, 4경기에서는 kt 롤스터 이승현이 프랑스의 '릴보우'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며 이신형 대 이승현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정윤종과 최성훈이 대결한 5경기에서는 정윤종이, 원이삭과 김유진의 프로토스 동족전에서는 김유진이 승리하며 8강 3경기에서는 정윤종과 김유진의 프로토스 동족전이 성사됐다. 마지막 8강 4경기에서는 저그 신동원과 이병렬이 대결하며 저그 동족전이 진행된다.
각 종족별로 8강에 진출한 선수는 테란이 이신형 한 명이며, 프로토스가 김준호, 김도우, 정윤종, 김유진 등 네 명이다. 마지막으로 저그는 이승현, 신동원, 이병렬 세 명이 8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선수들은 오는 6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지는 블리즈컨 2015 현장으로 이동해 8강 경기를 갖는다. 이어 7일에는 4강과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