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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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트' 비투비, 음방 첫 1위 소감 "멋진 가수될 것"

기사입력 2015.10.30 14:45 / 기사수정 2015.10.30 14:4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집으로 가는 길'로 활동 중인 그룹 비투비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비트'를 통해 첫 음악 방송 1위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는 30일 오후, 네이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비트(THE BEAT)' 시즌3의 세 번째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집으로 가는 길'로 인기리에 활동 중인 비투비의 방송 대기실 비하인드 영상을 중심으로 지난 21일, 생애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비투비 멤버들의 못다한 1위 소감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지난 회부터 시작된 비투비의 '랜덤피구'는 거듭된 반전 속에 새 국면을 맞았다. 하늘에서 기습으로 떨어진 공을 주워 가장 많이 볼을 맞은 멤버가 벌칙을 받는 이 게임은 지난 주 리더 서은광이 큰 실점을 이뤄 막강한 벌칙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 편에서 분위기가 급 반전, 이창섭이 주요 타겟으로 변경되면서 단숨에 103점의 실점을 얻어 최종 벌칙당첨자로 낙점됐다. 이후 이창섭은 벌칙의상인 '호박 요정' 코스프레 룩을 입고 팬 사인회에 깜짝 등장, 애교 가득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하기도 했다.
 
데뷔 4년차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른 비투비의 '쇼 챔피언' 녹화 현장 역시 눈길을 끌었다. 1위 발표 올라가기 전 여느 때처럼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대기 중이던 비투비는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생애 첫 1위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첫 감동의 1위 순간인 만큼 비투비 공식 팬클럽 '멜로디'의 명절인 '멜명절'이란 호칭을 얻은 이 날은 눈물 흘리는 팬들을 위해 비투비가 진심 어린 앵콜송과 소감을 전해 한층 훈훈함을 남겼다.
 
비투비는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저희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정말 과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비투비가 이 상에 걸 맞는 멋진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1등가수' 비투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더 서은광 역시 "첫 1위 순간에 우리 성재가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성재에게 이 트로피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막내 육성재와도 1위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이 종료 된 후 멤버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육성재에게 영상메시지로 1위 트로피를 인증하며 '고맙다'는 소감을 전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비투비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쌀쌀한 가을추위를 녹일 힐링 발라드 '집으로 가는 길'의 무대를 선보인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비투비 ⓒ 큐브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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