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30 10:32 / 기사수정 2015.10.30 10:37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스타크래프트2 종목 소속 선수인 하재상, 강동현, 양희수, 김민규와 계약 종료를 알렸다.
30일 진에어 그린윙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올해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주장을 맡았던 하재상과 양희수는 프로토스, 강동현과 김민규는 저그 종족 선수다.
오늘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계약 종료를 밝힌 네 선수는 올해 프로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테란 조성주와 김도욱, 프로토스 김유진과 조성호, 저그 이병렬에 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올해 프로리그 통합 결승에서 SKT T1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올랐다. 또한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조성주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시즌을 함께 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언제나 묵묵히 최선을 다했던 4명의 선수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좋을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계약 종료가 발표된 선수 4명의 차후 행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진에어 그린윙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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