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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문화훈장', 전지현 '대통령표창', 오달수 '국무총리표창'(종합)

기사입력 2015.10.27 09:24 / 기사수정 2015.10.27 09:53

김관명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관명기자] 배우 이덕화, 원로가수 남일해, 방송작가 이희우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전지현 이문세 이용은 대통령표창, 오달수 박신혜 JYJ 아이유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훈, 수상자 29명(팀)을 27일 발표했다.

배우 이덕화, 원로가수 남일해, 방송작가 이희우, 코미디언 고(故) 남성남, 이성희 전 성음음반 사장,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씨는 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가수 이문세 이용, 배우 전지현, 성우 이선영, 이호연 DSP 사장, 정태성 CJ E&M 영화사업부문 대표, 모델 김광수는 대통령표창, 배우 오달수 박신혜 이종석, 가수 JYJ 아이유 김종국, 뮤지컬배우 최정원, 코미디언 김학래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가수 소찬휘 박현빈 걸스데이, 작곡가 조영수, 연주자 박영용, 코미디언팀 옹알스(채경선 조수원 최기섭 조준우), 안무가 배연정, 분장스태프 박윤정씨는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신영일과 예지가 MC를 맡을 예정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중문화예술상은 국가적 차원에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공적을 인정해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지난해에는 코미디언 송해, 배우 최불암 등 6명이 문화훈장을 받았다.

한편 현재 임신 7개월재인 전지현은 지난 2012년부터 영화 '도둑들', '베를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그리고 올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까지 흥행작을 통해 한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별에서 온 그대'로 수상이 점쳐졌지만 불발됐다. 대신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었다.

군복무중인 JYJ 김재중과 박유천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다. 김재중은 지난 3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육군 55사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중이고, 박유천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지난 9월24일부터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를 시작했다.

el34@xportsnews.com

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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