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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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사구' 정수빈, 열상으로 6바늘 봉합…뼈에는 이상 없다

기사입력 2015.10.26 23:48 / 기사수정 2015.10.27 03:0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부상으로 교체된 정수빈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간단한 수술로 봉합을 받았다.

정수빈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6회초 두산 공격때 주자 1루 찬스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하던 도중 박근홍의 투구에 손가락을 맞고,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대주자 장민석과 교체됐다.

정수빈은 교체 후 곧바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진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좌측 검지 첫번째 손가락 마디 열상 판정을 받아 6바늘을 꿰맸고 봉합 조치했다.

두산 관계자는 "공을 던지는 손이라 내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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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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