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3)가 취미인 비행을 즐기다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장에 착륙했다. 포드는 즉석에서 기념사진까지 촬영해 주면서 이 신혼부부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의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지난 8월 헬리콥터를 타고 비행 중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 새들러 록에 위치한 목장에 착륙했다.
이 목장은 평소 헬리콥터 착륙 장으로 쓰이는 지역으로, 우연히 인근에서 결혼식이 진행 되고 있던 것.
당시 결혼식에 참여했던 목격자는 "(해리슨 포드가) 신부 및 신랑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떠나갔다"고 전했다.
해리슨 포드는 수십년 동안 취미 비행을 즐기고 있다. 올 초 불행한 사고를 겪기도 했지만 불사신 처럼 일어나서 다시 비행기 운전대를 잡고 있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스타워즈7'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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