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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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웹툰 속 명장면, 드라마로 어떻게 탄생할까 '비교컷 화제'

기사입력 2015.10.24 08:49 / 기사수정 2015.10.24 08: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JTBC 새 주말드라마 '송곳'이 오늘(24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할 1회 스포일러를 대방출했다.

'송곳'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등 배우들의 싱크로율은 물론 웹툰의 장면들이 드라마로 어떻게 재탄생될지 주목을 받아왔다. 따라서 원작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 생생하게 담겨져 있는 사진 속 장면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이 야채청과 파트 직원들과 조례를 하는 장면은 마트 내 그의 위치나 직원들 사이에서 평판을 잘 보여주는 대목. 뿐만 아니라 반듯한 옷매무새와 가르마 등의 외형적인 면에서 캐릭터의 성격까지 짐작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안내상이 맡은 구고신이란 인물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중국집 사건'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웹툰 속에서도 가장 첫 장면으로 구고신이 떼인 임금을 대신 받아주기 위해 법을 줄줄이 읊는가 하면 압박까지 가하는 등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지현우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푸르미마트 부장 정민철 역의 김희원과 외국인 점장 갸스통도 웹툰을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로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는 상황.

이 외에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파고든 수많은 명장면들이 배우들의 열연과 만나 영상으로 탄생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송곳'은 부당해고 지시를 받은 푸르미마트의 직원들이 노동조합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난관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연대의 의미, 일생일대 사건에 부딪혔을 때 개개인의 심리 등을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미리보기로 기대치가 한껏 상승하고 있는 '송곳'은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JTBC '송곳' 영상캡처/ '송곳' 웹툰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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