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이 포르투갈 리그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2라운드 득점이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난 8월과 9월 열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경기를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받아 선정했다.
석현준은 2라운드 코임브라와의 경기서 전반 17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부터 볼을 받아 돌파한 석현준은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다소 먼 거리임에도 자신있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열리는 FC아루카와의 홈경기에 앞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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