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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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성시경 "윤종신, 이미지 관리말고 더 강하게 해줬으면"

기사입력 2015.10.15 18: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윤종신의 심사방식에 약간의 투정을 부렸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1층 비비고에서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인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번에 처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은 오랜시간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윤종신에 대해 "윤종신이 자기 이미지 관리보다는 더 강하게 하는 면이 있었으면 한다"며 "너무 멀리 보는 것보다는 순간의 집중하는 무책임한 행동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안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식으로 치면 안전한 주식같은 느낌이다. 조금 그게 불만이다. 그래서 내가 자극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종신은 "그럼 작전주처럼 해야하냐"면서도 "각자의 개성대로 심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7'는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 홍 등 쟁쟁한 실력자들로 TOP10을 선정하며 생방송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칠 전망이다. 생방송은 총 6회로,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슈퍼스타K7'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시대의 아이콘을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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