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3 13:24 / 기사수정 2015.10.13 13:3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29 이혁재)이 오늘(13일) 입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은혁은 13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앞에서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팬들의 환호성 속 오후 1시 8분에 검정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은혁은 팬들과 마주하자 환하게 웃었다.
은혁은 "아침부터 추운데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잘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나라를 지키러 잘 다녀오겠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 줘서 감사드란다. 1년 9개월간 군복무 잘 마치고 슈퍼주니어 은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은혁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은혁, 강인, 희철, 이특, 예성, 동해, 시원, 규현, 려욱, 신동) 멤버로 데뷔했다. '미인아', '쏘리, 쏘리(Sorry, Sorry)', '유(U)', '춤을 춘다', '그녀는 위험해',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을 히트시키며 한류스타로 활약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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