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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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낚시에 빠진 父 "천만원대 장비, 한달에 200만원 쓴다"

기사입력 2015.10.12 23:34 / 기사수정 2015.10.12 23:4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37년 동안 낚시를 가는 출연자가 낚시 비용을 한 달에 200만원 쓴다고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홍석천, 이지현, 러블리즈 케이와 정예인이 출연해 사연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37년 동안 아버지 때문에 속을 앓아온 30대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의 아버지는 물 좋은 낚시터를 찾아 전국을 돌며 외박까지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버지가 매운탕 집을 운영하지만, 가게를 비워두고 일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낚시 장비 비용이 천 만원정도 된다. 한 달에 낚시에 가는 비용은 200만원이다"고 말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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