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20:07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송일국의 투국열차를 탄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의 오남매와 송일국의 삼둥이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이동국의 아이들을 만나는 기념으로 투국열차를 준비해 왔다. 국 브라더스는 아이들을 태워놓고 나란히 자전거에 올라탔다.
송일국은 이동국에게 여덟 아이들을 끄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 한 번 보게 잠깐 폐달을 밟지 말아 달라고 했다. 송일국은 여덟 아이들의 무게를 느껴보고는 "많이 도와주셨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다시 폐달을 밟았다. 국 브라더스는 연신 입가에 미소를 띠며 자전거를 탔다.
이동국은 투국열차를 타고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와이프랑 연애할 때도 탄 적이 없었던 걸 형님하고 탔다. 그것도 제가 여자 자리였다. 여자 자리가 좁더라.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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