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0 18:35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이기찬이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발라드로 불렀다.
10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박상민, 이기찬, 김태우, 손승연, 김필, 정인, 호란이 출연한 가운데 작사가 김순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기찬은 김순곤이 작사한 노래 중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준비해 "가사가 좋았다. 김순곤 선생님의 시적인 가사는 노래 부르는 입장에서 감성 풍부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감성 발라더라는 별명답게 '고추잠자리'를 발라드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이기찬의 무대를 본 정재형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난다"며 감탄했다. 정인 역시 "'고추잠자리'가 원래 좀 세지 않으냐. 자기 스타일로 한 게 너무 멋있는 거 같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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