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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발칙하게' 정은지·이원근, 결국 손 잡게 될까

기사입력 2015.10.07 07:00

대중문화부 기자
 

▲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와 이원근의 치어리딩, 볼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2회에서는 백호에 가입하려는 강연두(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에 다시 돌아온 강연두는 백호에 가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권수아(채수빈), 서하준(지수) 등에게 무시당하고, 선생님 임수용(인교진)에게 끌려나가는 등 온갖 수모를 겪었지만, 백호 동아리방에 침낭을 깔고 눕는 등 포기하지 않았다. 

리얼킹 폐부에 열을 올리던 교장 최경란(박해미)은 갑작스레 동아리 백호와 리얼킹을 불러들여 함께 치어리딩 지역리그에 참가하라고 지시했다. 권수아의 스펙을 위해 이실장(길해연)이 이를 제안한 것.

강연두는 우승 시 리얼킹의 부활을 약속한다는 최경란의 말에 잠시 흔들렸지만, 김열(이원근)에게 뒷거래 사실을 들은 후 "권수아 호구 노릇은 죽어도 하기 싫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강연두와 권수아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자신을 이용하려고 했던 걸 사과하라는 강연두에게 권수아는 "너 따위하곤 같은 급이 될 수 없다. 이 학교 나서는 순간부터 난 감히 네가 쳐다볼 수 없는 곳에 있을 테니까. 그러니까 나한테 함부로 덤비지 마"라며 멸시했다.

모든 사실이 밝혀졌지만 최경란은 포기하지 않았다. 더욱 악랄해졌다. 최경란은 서하준의 자해 시도를 빌미로 김열에게 "치어리딩 지역 예선 대회 너도 동참할 거지? 리얼킹 애들도 다시 데려와야 할 거야"라고 협박했다. 

결국 김열은 강연두에게 치어리딩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사정을 알 리 없어 이를 거절한 강연두. 강연두가 김열의 손을 잡고 리얼킹, 그리고 친구들과 학교를 되살릴 수 있을지 다음 화가 기다려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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