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2일부터 4일까지 53만27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6만359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인턴'은 유쾌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16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사도'를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사도'는 49만250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57만1379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탐정:더 비기닝'이 47만2532명(누적 200만4931명)으로 3위에 올랐고,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 19만1521명을 기록, 4위에 자리했다. '베테랑'은 8만2576명을 모으며 1334만1112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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