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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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더 폰' 배성우 "다작? 시나리오 주시면 한다" 미소

기사입력 2015.10.04 17:28 / 기사수정 2015.10.04 17:28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영화 '더 폰'의 배성우가 다작 출연의 비결을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무대인사에는 '더 폰'(감독 김봉주)팀의 배우 손현주와 배성우가 참석했다.

이날 '오피스'에 이어 '더 폰' 무대인사까지 연이어 참석한 배성우는 작품 출연을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저는 주시면 그냥 하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더 폰'에 대해서는 "집중력이 없는 편이어서 시나리오를 자꾸 놓고 다시 보고 하는 편인데, '더 폰'은 과장을 조금 보태서 숨도 안 쉬고 읽었다. 속도감과 박진감이 넘쳐서 안 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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