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박효주가 최지우의 정체를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김이진(박효주 분)이 김우철(최원영)의 뒷 조사를 했다.
이날 김이진은 김우철의 가족 관계 증명서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다. 그 이름은 다름 아닌 하노라.
김이진은 김우철 교수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들어보이며 “여기 하노라씨가 내가 아는 하노라씨가 맞느냐”라고 따져 물은 뒤 “. 그분이 우리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내가 왜 몰랐느냐”라고 쏘아봤다.
이에 김우철 교수는 “맞다. 하노라가 내 법적 소유자다. 대학 입시 준비를 한 지는 정말 몰랐다. 나에 대한 미련이 아주 강한 사람이다. 가족들 몰래 입시 준비를 해서 우천대까지 합격한 사람이다”라고 변명을 늘어놨다.
김우철 교수의 변명에 김이진 교수는 “내가 기막힌 건. 그 말을 안 한 당신이다. 차연출도 하노라씨가 당신 와이프 인 거 알고 있었느냐”라고 계속해 따져 물었고, 김우철은 “한가지 확실한 건 당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라며 김이진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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