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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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윤도현 "김제동 서울살이, 내 덕에 버텼을 것" 너스레

기사입력 2015.10.02 12:20 / 기사수정 2015.10.02 12:2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윤도현이 김제동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22회에서는 '처음'을 주제로 4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가수 윤도현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도현은 자신의 생방송을 떠올리며 "박수를 잘 쳐주지 않는 관객들에게 삐쳤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패기에 실수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첫 도시생활! 촌티 벗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라는 한 여성 청중의 사연에 "김제동도 소위 촌티가 많이 났다. 서울 살이를 많이 힘들어했는데, 내가 보듬어줘서 버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나도 파주 촌놈이다. 하지만 덕분에 수많은 가사를 쓰는 데 도움이 됐다"고 고백하며, 서울 살이를 걱정하는 청중을 위로했다.
 

한편 윤도현은 자신의 노래인 '처음처럼'을 부르며 '처음이라는 단어가 두려움 보다는 설렘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도현과 함께한 '톡투유'는 오는 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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